KB국민은행은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지배구조법 개정에 대응해 경영진 책무구조도 마련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개정된 법에 따르면 은행은 올해 12월 이내에 책무구조도를 마련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임원에게 내부통제에 대한 관리조치 의무를 부여하고 이사회의 내부통제 역할을 명확히 구체화해야 한다.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딜로이트 안
금융감독원이 올해 은행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횡령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 또 지배구조 감독 강화를 위해 당국과 은행 이사회간 소통을 정례화하기로 했다.금감원은 민생금융 감독 강화와 금융사회안전망 기능 제고 등의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6일 발표했다. 최근 은행권에서 횡령사고가 꾸준히 발생한 것과 관련 금융당국은 지난해 1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CEO들에게 고금리 시기,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이 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17개 은행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실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원장은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연체와 부실의 늪에 빠지지 않
금융감독원이 은행지주와 은행 최고경영진에 내부통제 혁신방안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금감원은 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은행지주 8개사와 은행 20개사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워크숍에는 은행 부행장 8명, 지주 부사장 2명, 전무·상무 15명 등 준법감시인 25명과 내부통제 담당자 100여명이
금융감독원이 은행의 동일 부서 장기 근무자 비율을 제한하고 준법 감시 부서 인력을 늘리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최근 문제가 된 은행권 횡령 문제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3일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 방안을 통해 ▶은행의 준법 감시 부서 인력 및 전문성 확충 ▶장기 근무자 감축 ▶사고 예방조치 운영기준 재설계 등을 통해 내
정부가 땅 투기 의혹을 일으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체질 개선을 위해 20% 이상 인력 감축을 발표했다. 또한 LH의 신도시 조사기능을 국토부로 이관하고, 직원들의 투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내부통제 장치도 구축하기로 했다. LH 혁신의 핵심인 조직개편안은 추후 당정 협의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정기국회에 법률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 LH 토지 부문 권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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